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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학린), “초박 광도파로형 무색수차 초점가변 XR 디스플레이” 연구로 제17회 전자신문 ICT 논문 공모대제전 우수상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1-18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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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석연계과정으로 현재 전자전기공학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현수 학생이 (지도교수 김학린) 전자신문사와 웹케시그룹,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전자신문 ICT논문 공모대제전'에서 우수상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상) 수상하였다.

최근 META, Apple, MS, Google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AR 글라스 분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R 기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로는 경량화된 설계와 동시에 높은 해상도의 시각 정보를 구현할 수 있는 첨단 광학 모듈 기술이 핵심으로 평가된다.

한편, XR 장비 착용 시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유발하는 대표적 요인으로는 눈의 초점 이동과 양안 시선이 모이는 지점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수렴–초점 조절 불일치(VAC)’ 현상이 꼽힌다. 이 문제는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장시간 사용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기술적 난제로 지적되어 왔다.

정현수 학생의 논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하 위상 홀로그램 광소자(Geometric Phase Hologram Lens, GPL)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AR 웨이브가이드형 광학계를 제안하였다. 특히, 해당 연구에서 기하 위상 홀로그램 광소자를 웨이브가이드 아웃커플러의 상·하단에 쌍으로 배치함으로써 파면 변조 자가 보상 기능을 부여하여 무편광 풀컬러 외부 세계 영상에 대한 배율 왜곡 이슈 없는 투명한 beamcombiner부 기능 또한 초박형으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기존 GPL의 초점거리 색수차 문제를 웨이브가이드 아웃커플러 HOE 렌즈와 결합해 상호 보정함으로써, 초점가변이라는 기능성과 함께 풀컬러 AR 영상 구현을 동시에 얻으면서도 기존 AR 광학 시스템의 두께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VAC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 초점 가변 기능까지 일체화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산업적으로 높은 의의를 가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웹케시그룹 사옥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1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500만원, 정현수 학생이 수여하는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기사 링크 : 

김학린 교수 연구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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